[70시가 큐레이션] 프리미엄 시가 비톨라(Vitola) 가이드: 내게 맞는 시가 종류와 크기 고르는 법
프리미엄 시가 구매를 위해 70시가를 찾아주신 애호가 여러분, 환영합니다.
나에게 맞는 시가를 찾으실 때, 로부스토(Robusto), 토로(Toro), 코로나(Corona), 처칠(Churchill), 고르도(Gordo) 같은 이름들을 자주 접하셨을 겁니다. 시가의 세계에서는 이를 '비톨라(Vitola)'라고 부르며, 시가의 전반적인 크기와 형태를 규정하는 용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비톨라의 종류를 이해하시면, 70시가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프리미엄 시가들을 한눈에 비교하고, 제품 설명에 담긴 섬세한 수치들을 읽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비톨라(Vitola)란 무엇인가요?
비톨라는 일반적으로 시가의 길이, 두께, 그리고 형태를 아우르는 명칭입니다. 시가의 규격은 보통 다음과 같이 두 개의 숫자로 표기됩니다.
5 × 50
앞의 숫자는 인치(inch) 단위의 길이를 의미합니다. 뒤의 숫자는 링 게이지(Ring Gauge)로, 1/64인치 단위로 측정한 시가의 두께를 나타냅니다. 다만, 비톨라의 명칭이 모든 제조사에서 완벽히 통일된 것은 아니기에, 프리미엄 시가 브랜드 고유의 철학에 따라 그 치수가 미세하게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시가를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입니다.
70시가가 추천하는 대표적인 시가 비톨라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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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Cor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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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규격: 길이 약 5½인치 / 링 게이지 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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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중량: 12 ~ 15g 시가의 가장 전통적이고 클래식한 포맷 중 하나입니다. 비교적 슬림하고 우아한 자태를 지녔으며, 시가 입문자부터 매니아까지 다른 시가의 크기를 가늠할 때 훌륭한 기준점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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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Robu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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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규격: 길이 약 5인치 / 링 게이지 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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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중량: 15 ~ 22g 코로나에 비해 길이는 짧고 두께는 두툼합니다. 특유의 단단하고 균형 잡힌 비율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저희 70시가에서도 가장 널리 사랑받는 실패 없는 포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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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 (T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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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규격: 길이 약 6인치 / 링 게이지 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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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중량: 20 ~ 25g 로부스토와 비슷한 두께감을 유지하면서도 길이가 조금 더 긴 형태입니다. 프리미엄 시가의 풍미를 조금 더 여유롭게, 긴 호흡으로 만끽하고 싶을 때 탁월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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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Churc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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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규격: 길이 약 7인치 / 링 게이지 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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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중량: 20 ~ 30g 길게 뻗은 직선형의 실루엣이 돋보이는 비톨라입니다. 윈스턴 처칠의 이름에서 유래한 이 포맷은 애호가들에게 깊은 사색의 시간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사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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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도 (Gor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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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규격: 길이 약 6인치 / 링 게이지 5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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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중량: 28 ~ 35g 처칠 비톨라와 비교했을 때 길이는 약 1인치 가량 짧지만, 링 게이지가 훨씬 크고 더 많은 타바코 잎이 밀도 있게 채워져 있어 무게가 더 묵직하게 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압도적으로 풍만한 두께감이 선사하는 입안 가득한 연무량과 깊이를 자랑하며, 그란 토로(Gran Toro)나 매그넘(Magnum)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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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70시가 비톨라 사이즈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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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톨라 |
평균 길이 |
링 게이지 |
예상 중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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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
5 ½ 인치 |
42-44 |
12 - 15 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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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
5 인치 |
48-52 |
15 - 22 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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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 |
6 인치 |
50-54 |
20 - 25 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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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
7 인치 |
47-50 |
20 - 30 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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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도 |
6 인치 |
58-60 |
25 – 30 g |
모든 수치와 중량은 보편적인 기준입니다. 실제 중량은 블렌딩된 타바코 잎의 특성, 습도, 밀도, 그리고 마스터 블렌더의 마감 방식에 따라 우아한 변주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또, 보관 상태에 따라서 동일한 시가라도 중량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시가의 크기가 클수록 더 독한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시가의 강도는 물리적인 크기보다는 그 안에 담긴 타바코 잎의 '블렌딩(Blending)'에 의해 결정됩니다.
거대한 비톨라는 더 많은 타바코 잎을 품고 있어 묵직할 수 있지만, 그것이 곧 강한 타격감이나 독한 맛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흥미롭게도 같은 프리미엄 시가 라인업이라도 비톨라가 다르면 래퍼(Wrapper), 바인더(Binder), 필러(Filler)의 비율이 미세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오히려 각기 다른 풍미의 뉘앙스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70시가 큐레이터의 노트
비톨라는 다채로운 시가의 세계를 여행하는 가장 명료한 나침반입니다.
슬림한 자태의 코로나,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의 로부스토, 여유로움을 품은 토로, 길게 뻗은 사색의 동반자 처칠, 그리고 묵직하고 풍만한 볼륨감의 고르도까지. 각자의 형태에는 고유한 시간과 무드가 담겨 있습니다.
브랜드마다 그 명칭과 수치가 미세하게 다를 수 있으니, 시가를 선택하실 때 길이와 링 게이지, 그리고 중량을 찬찬히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완벽한 프리미엄 시가 큐레이션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70시가를 찾아주세요. 당신의 오늘 밤 무드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단 하나의 시가를 찾아드리겠습니다.